230907(목) 오늘의 묵상(행 25:13~27)
오늘은 도저히 잡생각이 안나는구만. 하늘은 파란 정도랄까.
허허... 이거이거, 썩지 않게 방지는 커녕, 같이 썩어가지나 않으면 참 다행이겠는데. 껍데기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만 안은 그다지 그리스도인처럼 살지 않는 이 모순을 볼 때, 난 여전히 연약하고 교만한 사람임을 항상 발견하곤 한다. 예배와 기도, 묵상과 교제 등을 통해 내가 처한 진짜 현실이 어떻고, 나라는 사람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참 자주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 아닐까 싶구만. 토요일 밤, 잠에 들기 전 항상 고민하는 그것 - 내가 감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맞을까에 대한 고민과 기도가 아니었던가.
나의 어떠함을 중요한 것이 아닌 그리스도께서 나같은 자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기. 내 믿음의 정도가 어떠해야 구원이 있고 말고 한 것이 아닌, 내 믿음의 대상이신 분이 하신 일로 구원을 받았음을 기억하기. 내가 처한 상황과 환경에서 오늘 하루를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 위한 적용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기.
#매일묵상 #사도행전묵상 #그께나 #사도행전25장
#일상 #생각 #일기
#교회 #기도
사도행전 묵상(행 26:12~23).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 | 2023.09.12 |
---|---|
사도행전 묵상(행 26:1~11).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1) | 2023.09.08 |
사도행전 묵상(행 25:1~12).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0) | 2023.09.06 |
사도행전 묵상(행 24:22~27).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1) | 2023.09.05 |
사도행전 묵상(행 24:10~21).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 | 2023.09.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