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이야기.
Justin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그리고 지금도 그렇지만 솔직하게는 넘치지는 않았어도 부족하게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내가 넘치게 사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겠고, 부족하게 사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겠다, 부는 상대적인 것이니깐. 물론 부모님이 베푸신 사랑은 언제나 흘러 넘쳤지만, 굳이 물질적인 환경만을 따져보면 그랬었다. 돈이 귀한 것인지도 모르고, 무서운지도 모르고 낭비를 일삼았던 때가 정말 많았고, 용돈에 대해서는 "그냥 일단 지금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일단 하고 부모님께 좀 더 달라고 하지 뭐"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 어렸기에 그랬고, 지금은 고쳐가는 중이다. 언제나 화수분처럼만 보이던 부모님의 지갑을 믿으며 살아왔고,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중학생에..
경제, 재테크 서적 리뷰/[책리뷰] 부의 본능
2022. 2. 11.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