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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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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면 나 뿐만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돈도 일을 하게 해야만 한다. 처음엔 겨우 몇 천원, 몇 만원까지 대학생, 사회 초년생의 신분에서 할 수 있는 절약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실 '어떨까'라는 생각이 아닌, '해야만 한다'이다.
 
난 5년 안에 억대 자산가가 될 것이고, 40살이 되기 전에 10억을 모을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20대와 30대를 어떻게 생활하며 보낼 것인지가 정말 중요하다. 지금 나의 상황을 예로 들면 나는 카페에 가야 공부가 잘 된다. 적어도 내년까지는 카페 생활을 유지하려고 한다. 포기하지 못할 나의 고집이 있다면 그 포기하지 못할 것들 중에서도 조그마한 절약을 실천해보자 - 반드시 음료1 간식1을 샀다면, 두 번 중 한 번은 음료1만 마시는 것은 어떨까. 나를 가난하게 만드는 습관을 하루 아침에 모두 멈출 순 없겠지만, 그래도 몇 번 중에 한 번 정도는 절약하면서 점차 돈이 모이기 시작하고 그것을 눈으로 확인할 때가 되면 내가 자발적으로 그렇게 자제하고, 낭비를 줄이지 않을까.
아 물론 그렇다고 돈 때문에 지금 당장을 불행하게 살자는 것이 절대 아니다. 돈은 쓸 줄도 알아야 하며, 내가 스스로한테 말해주고자 하는 것은 '낭비의 영역'을 점점 없애가자는 것이다.
"이거 한 번 안해도 죽지는 않지" 또는 "이거 하나 없다고 해서 내 당장이 바뀌지는 않아"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것들 말이다.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Justin이 되었으면 좋겠다.
'FLEX'라는 단어를 남발하며 (지금 나의 상황에서 더 큰 수익을 만들 수 없는) 좋은 차, 호캉스를 즐기며 나의 가난함을 합리화하고 더 빨리 앞당길 것인가.

 

 
투자를 잘 해서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워렌 버핏 회장님처럼 검소한 삶을 유지하면서 자산이 불어나는 것을 경험하는 장기투자자가 되고 싶다. 정말 좋은 주식이나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몇 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기업이 정말 존폐의 위협을 받거나 망하기 전이 아니라면 평생 가지고 있다가 미래의 Justin 2세 3세들에게 물려주고 떠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는 밥을 함께 먹더라도 내가 음료수라도 하나 더 사고 싶고, 누군가와 티타임을 가질 때 내가 한 번 사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나만을 위하기 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도 챙기는 모두가 부해지는 그 날을 꿈꾸기에 나는 부자를 넘어서 재벌까지도 넘보며 살아간다. 한 계단, 두 계단 오르다보면 정상이 보일 것이고, 나는 할 수 있고, 반드시 할 것이다. 어리기에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다. 지금은 누군가가 조롱하며 손가락질 할 수도 있겠지만, 속으로 "어쩌라고"라는 말 한 마디로 모두 튕겨내도록 해보겠다. 그리고 함께 이 길을 가줄 사람이 있다면 언제나 환영이며, 내 가진 것들을 걸고 함께 걸어가겠다. 나는 나와 내 미래의 가정의 노후 뿐만 아니라, 나의 삶에 복으로 찾아와준 사람들의 노후까지 책임질 의무를 스스로 떠안기로 결심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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