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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프랑, 아프리카가 아직도 프랑스의 식민지인 증거! (3 of 12)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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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Yoon 2024. 11. 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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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프랑, 아프리카가 아직도 프랑스의 식민지인 증거! (3 of 12) ●인스타그램: ine_justiny●

●3. 세파프랑(CFA Franc)의 유래와 역사 세파프랑(CFA 프랑)은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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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파프랑(CFA Franc)의 유래와 역사


세파프랑(CFA 프랑)은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후 프랑스가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의 식민지 국가들을 위해 도입한 통화이다. 여기서 "CFA"는 "Colonies Françaises d'Afrique"의 약자로, "아프리카 프랑스 식민지(Colonies of France in Africa)"라는 의미다. 프랑스 또한 제1,2차세계대전을 겪으며 경제불황을 겪었고, 이를 위해, 그리고 위험 분산을 위해 식민지 국가들의 경제를 프랑스 경제영향권에 묶어두기 위해 세파프랑을 제안 및 도입하기 시작했다. 쉽게 말해, 인플레이션은 프랑스가 자국 통화 상황에 맞게 임의로 일으킬 수 있되, 그에 대한 책임은 프랑스와 피지배국, 영향력 하에 있는 국가들이 공동으로 감당하게 만들려는 정책이었다. 천재적이지만 끔찍한 아이디어가 아닌가. 미국이 이미 하고 있었고, 저 고대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2천년 전 로마가 시행했다.

현재 세파프랑은 서아프리카 경제 통화 연합(UEMOA)과 중앙아프리카 경제 통화 연합(CEMAC)의 아프리카 14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세파프랑은 프랑스 프랑에 고정된 환율을 가지고 있었고, 이후 유로화가 도입되면서 유로에 고정되었다. 그리고 유로는 사실상 달러에 종속된 상황. 다음은 세파프랑연합에 가입한 국가 명단이다.

- UEMOA의 세파프랑을 사용하는 국가 - 베냉,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기니비사우, 말리, 니제르, 세네갈, 토고(이상 8개국)
- CEMAC의 세파프랑을 사용하는 국가 -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 공화국, 적도 기니, 가봉(이상 6개국)

그러나 놀랍게도 이들 중 프랑스어권 국가가 아닌 곳이 2개국 있다. UEMOA의 기니비사우, CEMAC의 적도기니이다.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자진해서 세파프랑 영향권에 들어오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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