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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하고도 몇 개월 전, 텔레그램에서 떠돌아다니는 비트코인에 대한 밈(meme)을 다운로드했었다. 비트코인이 개당 10만 달러를 돌파할 때 쓰려고 저장해놨는데, 무려 30개월이나 기다렸다.
러-우 전쟁으로 인한 2022년 6월, 비트코인은 $28k(=$28,000)으로 폭락했다, 전고점인 64k에서. 그리고 같은 해 11월, 비트코인은 20k 마저 무너지며 16k까지도 폭락을 이어 가기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23년 3월 같은 가격인 28k로 반등했을 때 적잖은 사람들이 BTC를 찬양하기 시작했으나, 그 횡보는 같은 해 10월 까지도 이어졌다. 횡보의 시기 동안 극소수의 사람들은 모으는 재미로 그 때를 회상하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은 BTC의 가치에 대해서 수도 없이 의문과 회의를 표했을 것이다, 내외적으로. 28k 가격대에서 횡보할 때는 비트코인을 찾는 사람의 수가 극소수였지만, 오히려 100k에 이른 지금, 같은 자산인데도 가격이 무려 +257% 오른 지금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어르신마저 비트코인 투자법을 배우고 있다. 참 재밌지 않은가.
그리고 1년 하고도 두 달이 더 지난 지금, 12월, 2024년. 비트코인은 마침내 100k를 돌파했으며, 1BTC의 가격은 한화 무려 1.4억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이전에도 비트코인이었고, 이후에도 비트코인일 것이다. 분명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평가는 달라지고 있고, 이게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해도 투자나 투기 대상으로 적합한지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분명히 눈에 보일 정도로 폭증했다.
주변인들이 내게 BTC 투자나 다른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서 물어볼 때, 난 다른 건 몰라도 최소한 비트코인에 대해서 만큼은 반드시 투자하기를 권했다. 그래도 가치가 0이 되면 어떡하냐는 이들의 질문에 내가 몇 년째 일관하는 대답과 나름의 엄포, "일단 투자해보시고, 만약 혹시라도 BTC의 가치가 0으로 떨어져서 투자한 돈이 전부 휴지조각이 되어버린다면 내가 그 원금 절대보장하겠다. 원한다면 각서나 계약서도 써주겠다"는 말.
과연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모두 투자에 임했고, 최소 2배, 5배 이상의 수익을 냈을까. 지금까지의 5년여 간의 '비트코이너 여정'을 돌아보면 극소수에 불과했다는 것. 아무래도 Justiny가 코인이라는 것에 투자해서 돈을 조금씩 버는 것을 보며 신기했지만 정작 본인들이 직접 투자해보려니, 아마 손이 떨려서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나는 감히 짐작해본다. 그리고 실제로 물어봤을 때 대부분 그랬다, "난 아직도 잘 모르겠다" 또는 "공부가 좀 더 필요하다"라는 대답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말이 참 많이 들려오는 요즘, 나는 동요하지 않고 계속해서, 또는 새롭게 투자에 진입해보길 권한다. 많이 올랐으니 곧 폭락하는 것 아니냐고 참 많이 물어보는 요즘, 나는 동요하지 않고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할 것을 권한다. 투자는 가격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닌 가치를 보고 하는 것이기에, 그 투자 대상이 내포하고 있는 철학과 가치관에 투자하는 것이 요즘 투자의 트렌드이기에. 투자할 때는 인간의 드러나거나 숨겨진 본능을 유발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구하는 것이 수익률에 좋다. 그렇기에 내가 계속해서 시장을 이기는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BTC 투자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Justiny는 마침내 펀드를 만들며 또 하나의 꿈을 이루었고, 더 큰 꿈을 이뤄가려 한다.
조만간 소개하는 글을 올리겠다, 목표는 12월 중으로. Fin.
The Bitcoin Standard is coming, steadly and rapidly.
It is unstoppable phenomenon.
Pax Bitcoinium ve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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