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기도 학교 8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자판기 동전과도 같은 기도, '대의'만을 위한 기도, 나는 양극단 모두에 서 있던, 어쩌면 지금도 그런 상태일지도 모르겠을 사람이다. 이러저러한 것들을 해야 마치 하나님께서 주실 것만 같은 기복신앙적인 모습도, 그리고 기업가, 한국의 일론머스크라는 타이틀, 정주영과 이건희 이후 최고의 기업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어하는 타이틀도 '대의'를 위한 기도가 아니었던가. 반드시 성공을 해서 스케일이 큰 뭔가를 해야만 나는 쓰임을 받는 사람이고, 그렇지 않다면 언제까지고 '보석이 아닌 원석'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동시에 들지 않을 수 없는 생각, 딱히 가진 것도, 이뤄놓은 것도 없는 나는 기도하는 것이 무의미하며, 오늘 일용할 양식과 한 주를 살아갈 힘을 구하는 것은 쓰잘 데 없는 것일까. 당연히 그렇지..
그리스도인의 삶/[책리뷰] 예수님의 기도학교 with 하늘보리
2022. 5. 7.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