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묵상(갈 2:6~10).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40124(수) 오늘의 묵상(갈 2:6~10) 다 똑같은 사람이라곤 하지만 등급을 매기거나 영향력이나 다른 어떤 가진 것으로 사람들을 판단하려는 때가 내게도 꽤 자주 있는 것 같다. 어쩌면 나는 내 기준에 맞는 사람들로만 엘리트 집단을 구성하면서 서울 안에서 또다른 서울을 만들려는 것일지도. 이러면 자유로워지는 느낌을 주지만, 오히려 이것 때문에 진정한 자유로부터 더 멀어진다는 것을 기억하기. 오늘 내가 기억해야 할 복음 안에서의 자유는 무엇인가. 나만의 왕국, 나만의 카르텔, 나만의 마피아 집단을 형성하면서 그 그룹에 들어오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 자격 미달인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 복음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길 구하기. 그리스도께서 연약하고 가난한, 교만한 자들을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4. 1. 24.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