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교사, 그리고 교훈 - 겸손한 기술자를 꿈꾸자 :) ●인스타그램: engineer_justiny●
솔직히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토목기사를 이미 합격한 상태이니 다른 시험은 떨어져도 된다는 식의 위로 방법은 미안하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기분이 나빠지는 말이다, 적어도 나한텐. 22년 9월 17일, 지난 주 토요일, 나는 건설재료시험기사를 취득하기 위해 필기시험을 쳤다. 3주간 급하게 준비했고, 거기에 8월 1일부터 일을 시작한 병아리 토목기사라서 일도 적응중이면서 또 동시에 회사에서도 이 자격증을 원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내가 토목 관련한 어떤 자격증이든 가능한 많이 보유하고 싶은 욕심이 컸기에, 그러면 혹시라도 이 기업을 떠나서 어느 기업으로 가든 내 실력을 증명할 최소한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격증이라 생각했기에 나는 나름 치열하게 살았다. 아침 6시 기상에 7시 출근, ..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기술자의 다양한 생각
2022. 9. 20.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