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구나"
나는 뭔가를 듣고 반응할 때 "그랬구나" 라는 말을 자주 하는가보다. 정말 그랬다고 하니깐, 그랬으니깐. 가끔인지 자주인지 모르겠지만 내게 "영혼 좀 넣고 반응해라" 등과 같은 말을 참 많이 하는데, 어쨌거나 나는 열심히 듣고 그에 맞는 반응을 하곤 했다. 그래-서! 나의 그랬구나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는 것을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볼까 한다. 2번째 사진을 보면 손글씨로 직접 각 케이스 별로 나눠서 정성스럽게 써 보았다. ● Case1) 진심으로 감정이입도 해보(려고 노력하)며 열심히 듣고 있을 때, 공감과 이해도도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 "그랬구나" ● Case2) 그다지 공감이나 이해가 되진 않지만 일단 열심히 듣고 있을 때 -> "그랬구나" ● Case3) 딱히..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11. 2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