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돈 4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1. 십일조라는 것을 포함한 헌금에 대한 과거 나의 생각과 거부감 (1) 계속해서 용돈을 받아왔고, 용돈을 통해서 17살부터 정말 조금이지만 어쨌든 자본소득을 통한 수익을 조금씩 만들어내곤 했다. 일단 십일조를 하긴 했지만 여전히 떠나지 않았던 생각은 너무 내기 싫다는 생각과 아깝다는 생각, 적어도 목표한 일정 소득까지는 내가 언제나 '불우이웃'인데, 누가 누구를 돕겠다는 것인가, 내 코부터가 완전 석자인데. 물에 빠진 누군가를 구할 때에는 일단 내가 안전한 상태일 때 구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아니겠는가 싶은 생각이었다. (2) 십일조하지 않는 청년들과 학생들을 향해서 '저격 설교'하듯 뭐라고 했던 그 분위기가 일단 너무 싫었다. 당시엔 더 많이 꼬여있던 상태, 내게 조금이라도 손해가 되는 것 같다면 ..
그리스도인의 삶/[책리뷰] 은혜와 돈
2022. 5. 20.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