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기도 학교 6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이것 저것좀 주십쇼", "이거 무슨 뜻인지좀 알려주십쇼" 등과 같은 기도, 난 참 많이도 했다. "당신님의 선하신 뜻대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라는 기도는 우리에게 안식과 위로를 줄 수 있다고 하지만 정작 그것이 내게 딱히 와 닿지는 않았다, 여전히 성취해야 할 탐욕거리가 많이 남아 있으니. 기도할 때 입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마음으로 했던 기도는 "나 이러저러하기 원하는데 그래서 하나님 대답은 뭐요? Yes요, No요? Yes면 빠르게 진행시키시고, No라면 빨리 말해주십쇼, 그래야 플랜 B, C, D를 세워 나갈 것 아니겠슴까. 나를 잘 아신다고 했으니 내가 원하는 그 때에 나타나서 일하십쇼"와 같은 로봇을 대하듯 하지 않았는가 몇 번이고 돌아본다. 너무나 적나라해서 웃기지만 동시..
그리스도인의 삶/[책리뷰] 예수님의 기도학교 with 하늘보리
2022. 4. 2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