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을 고민하는 자네에게.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신학을 고민하는 자네에게 내가 하고싶었던 말이자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말은 하나님은 자네가 신학을 할 사람이라면 아무리 도망치고 도망을 쳐도 신학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만약 신학을 할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리 원서를 넣든 봉사를 열심히 하든 뭐 어쩌든 신학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섬기게 될 것이라는 것이 아닐까. 현실적인 두려움이 없을 수가 없겠지, 신학을 시작했다가 누군가는 계속해서 끝까지 완주를 하고 끝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누군가는 어느 시기까지만 목회자로서의 부르심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다른 분야에서 섬김을 해왔을테니깐. 주변에서도 다양한 경우를 보며 자랐겠지, 아무리 18년의 짧은 인생을 살아왔다고 하지만. 기술자들만이 취업을 보장받는, 기술자들만이 그나마 일반적으로, 상대적으..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6. 8.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