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겁을 줬는데, 통하지 않았다.
입사 만 1년도 되지 않은 8개월차, 만7개월차 직장인. 한 달 만근해서 생긴 연차가 너무나 소중했고, 이번 여름 휴가 때 3개를 쓰려고 했다. 불과 사원에 지나지 않지만 어쨌거나 연차만큼은 내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라 생각을 했는데... 들어오는 족족 쓰는 것과 하나씩, 반개씩 야금야금 쓰는 것이 그렇게 문제가 될 일인가 싶은데, 이거 내가 너무 개념이 없는 건가, 감히 건설, 토건 업계를 상대로? 흠... 아직 윗사람이 되어보지 않아서 어떤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설령 이해가 되더라도 지금같이 어릴 때 좀 무식하게 용감해야겠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일하고 건강해야겠다. 급할 때 연차 땡겨주고 그런 것 절대 없을 거란다. 이거, 묘하게 기싸움이 오고 가는구만. 물론 내가 쌉털림. ㅠ #일상 #..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기술자의 다양한 생각
2023. 8. 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