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묵상(신 17:14~20).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31127(월) 오늘의 묵상(신 17:14~20) 새로운 시작과 또다른 끝을 위한 인사도, 휴가도 다 끝이 다가왔구만. 거룩이라고 하는 것의 기준이 낮았다면, 만약 우리의 지도자가 조금이라도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면 한없이 질책하는 것이 인간이 가진 여러 이중성 중 하나가 아닐까. 한없이 신실하며, 모두를 포용할 줄 아는, 그러나 바보같이 다 받아주는 것은 아닌 동시에 아닌 건 바로 잡아주는 그런 엄격하고 부드럽고 겸손하지만 강한, 빈 틈 없는 완전한 지도자, 우리는 분명 갈망하고 있지 않던가. 이런 지도자를 만나는 것은 그저 이상적인 허상을 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일까. 그런 분은 그리스도만이 유일함을 기억하기. 세상이 선망하는 모든 강점을 다 가지고 계셨으나 오히려 낮아지심으로, 약해지심으로 세상을 통..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3. 11. 27.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