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맨 - "영화"를 듣고나서.
피아노맨의 "영화"라는 곡. 멜로망스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참 가사가 아주 서정적이고 달콤한 노래랄까. 많이 좋아하는, 그리고 지키고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또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하나 생겼다, 이 낮은 목소리로 불러줄 수는 전혀 없겠지만. 두 달을 기다렸다. FB에서 지나가다 우연히 듣게 된 이 노래가 처음엔 미발매곡인 상태로 1분 남짓밖에 공개가 되지 않은 상태였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 11월 중 발매 예정으로 바뀌더니, 마침내 11월 26일에 그토록 기다렸던 이 노래가 세상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가사가 참 뭐랄까, 순간을 함께하는 사람과의 시간을 기대하고, 그이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감탄을 표하는, 그리고 그 순간을 각 장면으로 보며 '영화'라고 표현하며 장르를 정하고 삶의..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음악을 듣고나서
2023. 11. 30.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