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묵상(애 5:1~10).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31010(화) 오늘의 묵상(애 5:1~10) 허허... 이제 성탄절 전까지 빨간날은 주일밖에 없구만. 그동안 모아놨던 연차를 슬슬 다시 써봐야하는 건가. 방금 추구했던 안락과 통제 욕구 또한 우상이겠구만. 나를 일시적으로 구원해줄 수는 있겠지만 영원히, 완전히 구원하지 못 할 것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일상이, 그리고 일상에서 자주 업데이트되는 여러 우상을 생각해보면 바뀌지 않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난 상황의 변화에 따라 계속 변한다. 얻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나를 증명해야 하는 것들과, 이미 주어진 것 사이에서 오늘 나는 무엇을 선택하는가. 우리를 기억하시고 돌보시는 분이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심을 정말 기억한다면 이전의 삶과 지금, 그리고 앞으로가 같을 수 있을까.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3. 10. 10.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