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대한 관점과 가치의 변화를 아는가?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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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대한 관점과 가치의 변화를 아는가?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본 비트코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 변화를 보면 충분히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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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블록체인? 비트코인? 누가 그런걸 쓰냐?"
2012년 - "그거 컴퓨터 덕후들이나 쓰는 거 아니야?"
2013년 - "그거 마약 거래 용도로만 쓰는 거 아니야?"
2014년 - "그거 자금 세탁 용도로만 쓰는 거 아니야?"
2017년 - "그거 도박꾼들이나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거 아니야?"
2019년 - "그거 겨우 몇몇 사람들만 쓰잖아"
2020년 - "그거 겨우 몇몇 기업들만 쓰잖아"
2021년 - "그거 겨우 몇몇 나라들만 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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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인플루언서 'Documenting Bitcoin'의 글을 인용해보았다. 나 또한 비트코인의 존재를 2013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강남을 비롯한 서울 부동산에만 관심이 몰려 있어서 등한시 여겼다. 그 당시 비트코인은 1개에 15~20만원 사이를 오갔고, 나는 '실체도 없는 쓰레기' 따위가 무슨 투자 가치가 있냐며 강남 빌딩이나 상가에 투자하면 임대료와 시세차익까지 연 15% 수익이 가능하다며 비트코인 투자를 완강히 거절했었다. 단 100만원도 투자하지 않았지만 정작 속는 셈 치고 100만원을 투자해서 5비트코인을 샀던 지인은 비트코인이 120만원을 돌파해 500% 수익을 보고 매도했다, 같은 해(2013) 11월에. 그리고 지금 1비트코인의 가격은 3천만원, 가끔 연락을 하면 그분도 나도 모두 "그 때 비트코인 10개만 사볼 걸"이라며 10여년 전을 회상하며 '껄무새'가 되곤 한다. 당시에도 어렵지 않았던 비트코인 투자, 외국 사이트를 통해서 살 수 있었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았던 투자 방법을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아쉬웠지만 난 지금도 비트코인 투자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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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가치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미국의 일류 자산운용사 그룹에 속한 블랙록, 피델리티, 모간스탠리 등은 이미 비트코인 관련 펀드를 운용하거나 비트코인을 자산군에 편입시키겠다는 광고와 발표를 연속해서 하며 미국인들과 세계 사람들이 노후 대비를 위해 맡겨놓는 투자금의 일부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도 같은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삼성 등과도 같은 세계 초일류 기업들은 이미 비트코인과 그것을 유지하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수 조 원 규모의 투자를 강행하며 탈중앙화의 시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구자가 되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을 불사르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충분히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에서 끝나지 않고 비트코인을 한 국가의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엘살바도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이미 비트코인을 국가적으로 받아들였으며,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터키 등과도 같은 국가들이 추가로 고민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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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몇 명', '겨우 몇몇 가난한 국가'들만이 사용한다는 말은 더 이상 말이 되지 않는다. 이미 많은 경제적 후진국들이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방도로 달러와 비트코인의 혼용 또는 비트코인만의 단독 사용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무엇보다도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들고 선도하며 그 절대적 기준인 미국 백악관과 연방준비제도(FED)의 비트코인 보유량에 대한 기사나 관련 공문을 찾아서 읽어보시길. 겉으로는 규제를 외치지만 '그들의 통수'를 발견하면 기가 차고 헛웃음이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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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탈세, 마약 거래, 범죄 등의 요소로만 쓰인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해적들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비트코인이 당신에게 투자의 적격 대상일지도 모르겠다는 의견을 조심스레 던져본다. 무엇보다도 난 누군가의 한 명언이 이 글을 쓰는 내내 떠올랐다 - "해적들이 노리는 것이야 말로 진정 가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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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해적 미국이 비트코인을 노리고 있고, 나머지 짜잘한 해적들이 비트코인을 노린다. 비트코인의 가치에 의문과 회의를 품는 당신, 이제 우리 비트코이너들의 동료가 되어 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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