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고 특별하다, '그 날'은. 남들에겐 그냥 한 마디 던지고 끝날, 조금 더 친할 때 기프티콘 정도는 하나 보내고 지나보낼 수도 있겠지만 욕심이라는 것은 끝을 모르는 법, 이기적인 표현 방법이라 할지라도 뭔가 나만 좀 더 특별하게 뭔가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상대를 배려하며 그 입장을 생각하는 것보다도 내 만족을 채우기 위한 이것 또한 탐욕의 일종이 아닐까 싶은데, 난 여전히 어리고 또 어린 선택을 하진 않는지 계속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당연스럽게도 매일매일이 소중하고 특별한 날이길 바라겠지만, 아쉽게도 그 때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그동안 참 많이 편지를 썼다 지웠다,
직접 종이에도 썼다가도 몇 번이고 버리기를 반복했지만 이번엔 '그 핑계'가 있기에 용기내서 한 번 직접 써볼까, 이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말이다. 그 이상은 못할듯.
#일상 #생각 #고민 #특별 #소중
#관계 #배려 #편지 #손글씨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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