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온다. 그중에서도 신학생들을 볼 때 드는 생각을 끄적여 보자면 일단 '불안정함'이 아닐까 싶은 생각.
가장 먼저는 그들이 언제 어떻게 떠날지 모른다는 것, 당장 다음 주에 새로운 사역지로 떠난다 할 지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친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일단 '신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면 앞의 그런 생각부터 하게 되는 것 같기도.
더더욱이 한 교회에 오래 있기란 참 쉽지 않아보이는데, 정작 본인들은 그런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한 교회에서 오래 출석하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고, 그들은 더더욱 잘 알겠지만 정작 많은 목회자들이 그런 인생을 살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일상 #생각 #교회 #신학생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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