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네. 잘들 다녀오시게.
하나님과 좋은 추억, 자네들과 좋은 추억을 꼭 만들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나의 좋은 소식 - 이직에 대한 소식은 자네들에겐 아쉬운 소식으로 들렸을 지도 모르겠구만, 최소한 이 수련회 만큼은 말일세.
교사들 중 누가 함께 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어쩌면 사역자 한 명만 함께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
다른이들에게 자네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하지 않고 못했던 이유는 내가 꼭 함께 하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지.
아쉽지만 마음만 담아서 멀리서 나의 일상을 열심히 살며 자네들의 좋은 추억과 성장의 기회를 응원하고 기도하겠네.
다시 한 번 미안하네, 나의 친구들.
-p.s. 그나저나... 애들 맡아줄 교사가 정말 없는데 어떡하지...?
#일상 #생각 #일기 #SFC #청소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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