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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사의 가치를 아는가?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by Justin Yoon 2023. 2.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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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사람이 많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많을 때 장점을 최대한 누리는 것은 좋은 것 아니겠는가.


사람이 많기에 원하는 사람이 많을 확률도 높아지는 것은 불가산적인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는 맞는 말인 것 같기도. 잘 모이고 잘 먹고 잘 노는 것에서만 끝나는 것은 어쩌면 세상의 여러 사교 모임과 다를 바가 크게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새롭게 만들어진 이 온라인 모임을 사알짝 자랑해보려 한다.

한 친구가 요즘 감사를 잃은 것 같다며 만들어준 모임 - "감사 챌린지"가 있다. 그리고 현재 14명이 함께 해주고 있으며, 실명이든 익명이든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있다. 저마다의 일상의 감사함을 나누는 것을 지켜보고 나 또한 가끔 나누면서 살면서 감사할 것들이 이렇게나 많음을 배운다.

"'겨우' 이런 것에도 감사를 한다고?"
싶은 부분이 있다. 또는 "별 일 아닌 것에도 감사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이 참으로 보기 좋은 이유는, 하나님은 정말로 거대하고 높으신 분이지만 동시에 우리 개개인들의 일상과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는 섬세한 분이라는 것도 이들을 통해서 더 알아가곤 한다.

자연을 보며 아름답다고 감사하는 것,
평범한 하루에 녹아있는 은혜를 찬양하는 것,
삶이 힘들고 어쩔 줄 모를 때에도 우리 옆에서 모든 순간을 함께 하시는 이를 생각해보면,

그저 천지를 창조하셨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셨고, 앞으로 우리가 받아 누릴 온 우주가 얼마나 크고 어떠한 것을 묵상하는 것 외에도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이셨으며, 찬양받기에도 합당하신 분이셨음을 주중에도, 순간을 살아가면서 틈틈히 확인해보는 이 카톡을 통해서도 또 기억해본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일 아침마다 찬송가 1장을 부르며 당신님의 만복의 근원 되심을 또 부르고 또 고백하는 것이었구나.

그리고 모임장인 이 친구의 글을 보며 또 하나 생각해보게 된 것이 있다면, 이런 것 - 내가 보이게 은혜가 얼마나 크고 작은지를 계산하기 이전에 그 은혜를 받아 담을 수 있는 '컵'이 존재했다는 것 자체부터가 은혜를 인지하고 배우기 시작하는 시123발점이 아닐까 싶다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변화되기를 원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겨우 이거?"라기 보단 "무려 이것!" 이라는 감사와 찬양으로 순간을 대하고, 하루와 한 주를, 한 달 과 한 해를, 그리고 평생과 영생을 살아가는 내가 되었으면.

은혜의 가치는, incomputable, incalculable, priceless라는 것.

인생은, 은혜와 사랑의 연속.

황금세대 화이팅.

전 12:1 - "너는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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