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에 대해서 조금 공부해봤다(8 of 10).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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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에 대해서 조금 공부해봤다(8 of 10). ●인스타그램: ine_justiny●

●7. 리플의 투자 가치, XRP에 대한 나의 투자 의견
어쨌거나 투자라는 행위의 가장 단순하고도 궁극적인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그래서 너의 투자 의견은 무엇이냐"라고 묻고 싶은 이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XRP 코인을 벌기만 할 뿐, 투자는 전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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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론에 이르게 된 이유는 XRP의 사용 가치와 투자 가치를 분리해서 생각해보게 된 것인데, 난 XRP가 추구하는 방향이 되게 괜찮다고 생각한다. 저렴한 수수료에 빠른 송금 속도를 제안해준다면 그들이 모든 은행들을 자기네 플랫폼에 복속을 시키든 말든 어쨌거나 내가 누리는 편의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한다면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다, 윤리나 사회, 도덕적으로, 성경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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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모든 수의 XRP는 전부 만들어졌고, 필요할 때마다 시장에 유통된다. 그리고 수요에 따른 공급이 거의 동일한 비중으로 발생할 것이기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뚜렷한 매수세와 매도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리또속(리플에 또 속냐?)'이라는 말은 다른 암호화폐들이 상승장을 맞아 크게 오를 때 XRP는 크게 오르지 않기에 이것을 조롱하는 의미로 탄생한 말도 있지 않던가. 물론 그럼에도 '코인고래들'이 팔 걷고 제대로 올린다면 일시적으로 오를 순 있겠지만, 코인 펀더멘털을 분석해보고 감히 판단해봤을 때, 투자가치가 아직까지는 높아보이진 않아보인다. 내가 갤럭시폰과 갤럭시 버즈, 삼성전자 데스크톱, 노트10.1 등의 삼성전자 제품을 애용하고 애플 관련 제품은 1도 없음에도 애플에 더 많이 투자하는 이유는, 내게 삼성전자는 사용 가치가 높지만, 애플은 투자 가치가 더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리플은 사용 가치만 높은 자산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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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화폐들 간의 환전을 도와준다 했을 때, XRP는 그저 경유지에 불과할 뿐, 보유하기에 적절한 자산으로 판단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때, 내가 달러나 여행가는 해당 국가의 화폐로 빠르게 환전해서 그 화폐를 쓰면 쓰지, 당장 XRP를 이용하긴 할까? 솔직히 아닐 것 같다. 그러나 철저히 내 직감에만 의존에서 쓴 글이니, 판단은 독자 본인들의 몫이 되겠다. 미국이 XRP를 법정화폐로 채택하지 않는 이상 난 XRP를 장기보유할 생각이 없다. 그냥 전혀 없다는 말을 돌려서 말했다. 오히려 BTC(비트코인)가 훨씬 현실성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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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리플과 XRP는 변혁을 꾀하고 있다. NFT와 DeFi 등의 서비스를 연구 및 개발중에 있단다. 그렇지만 "하는 중이다"일 뿐, "해냈다"는 아직 없기에 더더욱 투자하기 꺼려진다. 그렇기에 난 XRP를 그저 벌어서 버는 족족 BTC와 극일부 암호화폐로 환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XRP를 어떻게 '벌어들인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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