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분기 실적 아-주 좋다!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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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분기 실적 아-주 좋다!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올해 2분기(2023) 아마존의 실적 발표는 2분기 연속 다시 실적 전환으로 주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했다. 장후 9% 가까운 상승을 보였고, 장기적으로 현금흐름이 많이 발생하게 될 클라우드 부문 실적의 성장이 만족스러웠다고 나는 평가한다. 시총 무려 1700조원, 아마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어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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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YoY) +11% 성장한 1344억 달러(한화 약 175.4조원), 영업이익은 66.7억 달러(한화 약 8.7조원)로 전년 -20.3억 달러에 비해 단 한 해 만에 80억 달러를 넘게 만회했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먼 아마존이지만, 이런 시기에 충분히 잘 해내었다고 본다, 특히나 국제정세가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세계로 물류를 배송하는 기업 치고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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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물류와 이커머스 시장에서 적자를 아무리 많이 내도 지금까지 성장하며 버텨올 수 있었던 이유는 클라우드 산업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꾸준히 돈을 많이 벌어다 줬기 때문이다. 대규모 투자도, 인수합병도 전부 AWS 덕분이다. 그리고 그 주력 산업인 AWS의 매출이 안정화 및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앤디 제시 現아마존 CEO의 발언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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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자기 사업 잘 되고 있다고, 또는 잘 될 거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이것에 뭐 그리 무게를 두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앤디 제시에게는 그런 말보단 그의 업적과 행보를 언급하는 것으로 그를 변호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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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는 아마존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그 근간으로 AWS를 꼽았다. 그리고, 그 AWS를 지금의 클라우드 산업에서 1위로 있게 만들어준 장본인이 바로 앤디 제시였다. 우주 산업(블루 오리진)에 더 큰 집중을 하고 싶었던 제프 베이조스 前CEO는 이런 앤디 제시가 아마존의 미래를 잘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확신하여 재작년 후임을 앤디로 낙점하고 공식화한 것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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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의 실적이 곧 아마존의 주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침을 기억한다면, AWS를 가장 잘 아는, 지금의 AWS를 만든 이가 발언한 것에 충분히 적잖은 기대감을 가져도 되지 않겠는가? 이제는 슬슬 아마존에게서 수익을 취할 때다. HO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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