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1(수) 오늘의 묵상(애 5:11~22)
두 번째 출장, 두 번째 의미'부여'. 그냥 버스타고 가서 쏘카 빌리면 될 거를 뭣하러 회사차로 서울에서 왕복을 시키는 건지 참... 싶다가도 이 불편함 속에서 오늘 무엇을 배울까 싶기에 그럼에도 오늘 나의 하루도 되게 설레는구만. 그나저나 예레미야애가가 벌써 끝이 났구만. 허허... 시간 참.
하나님이 너무 약하게만 보일 때가 있다. 왜 누군가는 주일에 일을 해야 하며, 어느 지역은 테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극단 이슬람주의자들로 인해 피해를 입으며, 도심 속 끔찍한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며 일상 자체가 흔들리는지에 대한 의문과 회의가 들 때가 있다. 내가 어린 시절의 일부를 보낸 곳 또한 그런 곳이기에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적지 않던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소망을 기억하기. 소망을 주셨을 뿐 아니라 소망 그 자체가 되신 그리스도 당신님을 바라보기. 하나님이 때로는 너무나도 불공평하게 시작과 과정과 결말을 예비해두신 것 같을 때가 정말 많다. 나는 감추어진 그 모든 뜻을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분명한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기대어 오늘 하루를 살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ㅅㄱ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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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묵상(신 1:19~33).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1) | 2023.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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