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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묵상(신 27:1~26).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by Justin Yoon 2023. 12. 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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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4(목) 오늘의 묵상(신 27:1~26)


빠 지 직! 이거이거 아침부터 대차게 꼬이는구만.

신자로서 살아가다보면 비효율적이고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같은 상황을 정말 많이 마주한다. 하나님만을 따르는 삶도, 약자, 소외된 자들을 살펴보는 것 어딘가 나사가 한 두 개 빠진 것 같은 사람들을 '우리'로 용납하고 서로 사랑하려 하는 것은 참 어렵다. 자꾸 내가 뭘 한다는 생각이 들 때, 내가 내 의에 점점 심취해갈 때 당신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이 기억나지 않고, 내가 어떤 은혜와 사랑을 받았는지, 그리고 나 또한 어딘가에선 앞서 말한 사람들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아갈 때가 참 많다. 이 얼마나 어린 생각인가.

오늘 하루가 마음으로 순종하는 하루이길. 주어진 하루와 일상, 그리고 사람들을 대할 때 이 모든 것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임을 기억하며 지금 출근길에 지하철을 놓쳐 평소보다 30분이나 늦게 도착하는 이런 상황마저도 뭔가 계획을 두고 계신 당신님의 뜻임을 인지하고 인정하고 인내하길.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그리스도를 바라보길. 이런 기도 제목을 두고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그렇지 않게 살아가지만 그분께서 하신 완전한 순종이, 그리고 그분께서 주신 그분의 완전한 의가 오늘 하루도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는 단순하지만 가장 큰 이유임을 기억하길. 오늘도 그께나, 그리고 일단 빠르게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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