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2(화) 오늘의 묵상(신 25:1~19)
사람이 귀하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때가 참 많은듯. 입으로 직접 말을 하며 다니진 않지만 나의 여러 언행을 돌아보면 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경계가 확실한 것 같다. 친해지고 가까운 사이가 되면 할 수 있는 대화의 깊이가 정말 많이 달라지기도 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사랑하려는 노력의 정도 또한 참 많이 달라지는데, 여기서 나는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엄을 무시하며 사는 이 사람에게, 뭔가 피해를 받으면 그것을 복수할 생각만 하는 이 사람에게, 조금만 뭔가 맘에 안들면 '라가'라고 하는 이 사람에게 오늘 본문은, 그리고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바라봐야 하는 그리스도는 어떠한 분이신가. 그분은 나와 같은 죄인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으며, 오늘 내가 정해놓은 '우리'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교회라는 것을 선물로 여기고 사랑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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