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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묵상(신 31:30~32:14).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by Justin Yoon 2024. 1. 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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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0(수) 오늘의 묵상(신 31:30~32:14)


그 나무를 빼고 다른 나무부터 치면 되지 뭐하러 새를 괴롭히는가. 나무꾼으로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비유가 전혀 이해도 공감도 안 됨.

하나님이 이 사람의 삶을 인도하실 때, 참 귀찮고 비효율적으로 이끌어가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참 많다. 왜 가까운 길을 크게 돌아서 가게 하시는지, 그냥 한 번에 되거나 안되게 하시면 참 좋을텐데 등과 같은 생각으로.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싶었고 나 또한 상당히 가치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내가 그런 삶을 살아가려고 시동을 걸고 있고, 이미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부모님과 그 외 다양한 사람들의 '낭비'가 지금까지 나를 키웠다. 당신님의 은혜와 사랑은 언제나 낭비되곤 했지만, 정작 남들에게 낭비되는 것은 보기 싫은 이유가 뭘까.

여러 위험에 처해서 인생 난이도가 높아져만 가는 것 같을 때, 해야 할 일들이 아닌 닥쳐온 일들이 너무 많아서 뭔가 힘들 때, 마치 내가 어떻게 될 것만 같지만 정작 어떻게 되진 않았고, 삶은 계속해서 이어져간다. 다시 안전한 곳으로 돌아가고, 안정되어간다. 여기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기. 우리의 진정한 안전을 위해 그분께서는 어떤 위험까지 감내하셨는가. 죽을 것 같았지만 아직까지 죽지 않고 잘 살고 있지만 그리스도께선 정말 죽으셨다. 그 죗값이 얼마나 무겁고 고통스러운지 여전히 잘 모르지만, 오늘 하루도 내가 죄인이고 연약한 자임을 인정하고 그리스도께만 나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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