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엔 이런 그림이 나와선 안된다. 세상은 뒤처지고 낙오된 자를 '기꺼이' 모두를 위해 버린다고 하지만, 최소한 교회만큼은 그래선 안된다.
그리스도께서 99마리 '찾은 양들'을 놔두고 1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나가셨음을 기억한다면 오늘과 이번 한 주 나의 언행은 어땠을 것이고, 어땠어야 했을까.
부디, 너무 멀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 최소한 손 뻗으면 닿는 거리에서 고립되었으면 좋겠다. 어느 정도를 넘어가 버리면 찾지 못할 어딘가로 던져져서 얼만큼 표류하며 살게될지 알 수 없으니깐.
세상 가장 경건하신 분을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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