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미국은 되고 한국은 안되는 이유(6 of 11).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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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미국은 되고 한국은 안되는 이유(6 of 11). ●인스타그램: ine_justiny●

●6. 예대마진, 은행이 절대 놓을 수 없는 캐시카우

은행의 주된 수익원인 '예대마진(豫貸margin)'에 대해서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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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마진이란 설명이 매우 쉽다. 말 그대로 예금과 대출 사이에 일어나는 마진을 뜻한다. 은행의 고객 입장에선 예금은 (+), 대출은 (-)이지만, 은행 입장에선 그 반대다. 대출을 내주며 이익을 취하는 것인데, 모두가 알다시피 대출금리는 예금 금리보다 항상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은행을 가도 모두가 똑같다. 은행 또한 하나의 영리를 위한 기업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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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우리의 주머니라고 할 수 있겠다. 예금이나 적금과도 같은 상품을 통해 우리의 돈을 일시적이든 정해놓은 기간 만큼이든 맡기면 은행이 가만히 앉아 있다가 그 돈에 이자를 붙여 주겠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의 방법으로 채권(은행채) 발행 등이 있는데, 이것 또한 하나의 자금 조달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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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행은 단순히 예대마진으로만 운영되진 않는다. 순이자마진(NIM; Net Income Margin)이라는 지표가 있는데, 이것은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은행의 예대마진이 줄어들어도 채권 등 다른 방식의 자금 조달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가 있는데, 은행의 재정 건전성을 확인할 때는 예대마진율보다도 'NIM'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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