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드디어 날아오르나? (1 of 2)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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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드디어 날아오르나? (1 of 2) ●인스타그램: ine_justiny●

리플에 대한 좋은 소식이다. 총 2부작으로, 1부는 뉴스를 다루는, 2부는 리플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루려 한다.

과연 '리또속'을 끝낼 수 있을까. 제이피모건,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등 여러 주요 은행이 리플(XRP)의 기술을 통해 해외 송금을 개선하려 한다는 분석이 있다. 이들의 높은 거래 속도와 저비용을 도입하면, 기존 전통적인 방식보다 더 효율적인 결제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많은 은행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XRP는 드디어 날아오를 수 있는 걸까.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은 국제 송금에서 느린 속도와 높은 비용이 큰 단점이다.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고객들은 더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가 필요하며, 은행들은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리플의 기술은 은행들이 실시간 글로벌 자금 이체를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게 해 주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그들이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XRP의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플을 통해 거래하는 기업들은 높은 비용 부담 없이 실시간 결제를 처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유동성 관리도 더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글로벌 거래가 증가하면서, 은행들은 출금 처리에 더 빠르고 저렴한 방법이 필요한데, 리플이 그 해결책을 제공한다.

크립토뉴스랜드는 JP모건 등 대형은행이 리플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유한 X(트윗)를 제시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국제 예치금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지만, 기존의 금융 시스템은 높은 세율과 긴 처리 시간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중간 개입자가 많고,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리플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기관들이 고객에게 더 빠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 새로운 시스템을 채택하지 않는 기업들은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들에 밀릴 위험이 있다. 물론 사람들이, 기업들이 리플'만' 사용할 것인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그 이야기나 나의 생각은 2부에서.

제이피모건이나 골드만삭스 등과 같은 거대 은행은 전자 화폐 거래 서비스와 정산 수수료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도이치뱅크는 디지털 자산을 위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한다.

토큰화 플랫폼(=토크노믹스)은 은행들이 수익을 확장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골드만삭스는 실물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해 더 많은 투자자에게 접근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지루한' 금융업의 시대를 끝낼 수 있다. 우리의 일상과 긴밀하게 연결된 금융이 빨라지고, 저렴해질 수 있다는 것.

핀테크 기업들이 계속해서 성장한다. 그러나 그로 인해 위협을 받는 기존 은행들은 변혁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위험할 수도 있다. XRP의 도입이 은행들이 기존 금융업에서의 고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여전히 핀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속도와 혁신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아보이지만은 않다. 전통 은행과 핀테크의 보이지 않는 전쟁, 전통 은행과 테크핀의 보이지 않는 전쟁, 그리고 핀테크와 테크핀의 전쟁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두고봐야 할듯. 그러나 이번 주제는 리플에 대한 소식이니, 그 이야기는 나중에 다루고, 2부에는 XRP에 대한 나의 생각을 공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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