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아직 일어나지도, 오지도 않았기에 함부로 단정지을 수 없다. 그렇기에 나는 가능하면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아보이는 영역까지도 같이 상상해보며 테슬라와 애플 주주 입장에서는 '예상할 수 있는 리스크'와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의 주주로서는 '예상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붙잡으려 한다. 상상은 참 재밌다. 그 상상력으로 인해 저 쇳덩이가 하늘을 날고, 이제는 도로 위에서 알아서들 굴러가면서 소통도 하며 인간을 '운전이라는 노동'에서 해방시켜줄 것이니깐.
레이더와 라이다 탑재를 지양하는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행보가 벌써부터 갈라섰다. 여담으로 일론 머스크는 2만 달러 전기차를 내놓기 위해서 '탈 레이다'와 '탈 라이다'를 지향하고 있는데, 원자재(원유, 니켈 등) 가격 상승으로 차량 가격을 수 주만에 500, 1000달러 이상 인상한 테슬라가 2만 달러 전기차를 판매하려면 얼마나 걸릴지는 상상하지 못하겠다.
다만 주주 입장에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소식은 언제나 환영이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미123친짓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이 자신있게 가격을 연속해서 인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한 수요가 가격 인상과 생산 능력을 짓밟아버렸기 때문 아니겠는가. 이래서 한 기업의 압도적 독주가 위험하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런 기업들의 주주가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위험,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나 소비와 투자 개념에서. 적어도 이 글을 읽는 적지 않은 투자자분들은 그저 소비자에서만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관점의 전환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을 응원해본다.
화 이 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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