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실 게 임. (feat. 1997)
교회 수련회를 조금만 더 회고해볼까. 우리 황금세대(?) 97 친구들은 3/4 가량이 수련회에 참석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밤, 둘째날 집회가 끝나고 야식을 치킨으로 먹는데, 절대다수인 자매친구들이 다같이 모여서 먹는단다. 일단 치킨을 각자 먹고나서 잠깐 모여서 얘기나 좀 하면서 모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같이 모였다, 너무 피곤해서 먼저 자야하는 친구들 몇몇을 아쉽지만 제외하고. 우리는 시끄럽게 떠들기도하며 미안하게도 5번이 넘게 수련회 기획팀으로부터 조금만 조용히 얘기해달라는 부탁을 들었지만 20명 가까이 모인 좁은 방에서 어떻게 작은 소리만 날 수 있으랴. 그렇기에 한 친구의 아이디어대로 우리는 침묵의 공공칠빵을 했고, 이건 어느 지역에서 나온 응용버전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빵'..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9. 5.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