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자랑스럽고, 기쁘고, 감사하다, 한없이.
참 감사하고 한없이 축하하고 축복하고 싶을 뿐. 2018년 4월, 이 사람이 한국에 와서 새롭게 다니기 시작한 교회에서 만난 두 사람이 있었다. 당시엔 각각 사역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도사와 진로를 고민하던 취준생 형님, 그렇게 둘. 그리고 3년이 지나 한 명은 강도사가 되고, 또 한 명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며 전도사의 길을 시작. 그리고 3년이 또 지나 한 명은 목사가 되고, 도 한 명은 강도사가 되었다. 무슨 느낌이라고 말로 표현하기 참 어려운 것 같기도. 서로의 많은 점들을 알기도, 지난 시간 어떻게 교회 안에서 변화되었는지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도 참 많이 알고 있었으니깐. 좋은 일도 많았고, 어려운 일도 참 많았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나 나의 든든한 교회 형들이자 좋은..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4. 4. 15.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