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y의 잡다한 이야기

240316(토) 설교 다시 듣기(마 25:14~30) ​ 성령의 열매 8번째 이야기 - 충성/신실함 (240310 주일 1부 예배, 설교: 이정규 목사) I. 충성(faithfulness)이라는 말은 현대사회에서는 '굴종'과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공동체든, 최소 공동체인 가정부터도 충성의 가치가 없다면 그것은 유지될 수 없다. 성경은 우리에게 충성과 신실함을 요구하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는 더 깊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 - 외국인 친구들 중에 충성의 헬라어 원어인 피스티스(πίστις, Pistis)라는 이름의 친구들이 몇 있었는데,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났다. 특히 아프리카계 친구들 중 여러명이 그랬는데, 신기하구만? ​ - 그리고 본문의 금 한 달란트가 현재 가치로 약 12..

그리스도인의 삶/지난 설교를 다시 들어보며 2024. 3. 16. 10:37

230905(화) 오늘의 묵상(행 24:22~27) 아, 뻐쓰놓침 ㅠ 빨리 추워져서 긴팔입는 씨즌이 왔으면 좋겠구만 :) 돈에 대해서 부지런하고 진리에 대해서 게으른 펠릭스의 모습, 내가 항상 지니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내 상황이 이러저러하니, 도저히 생각과 마음이 동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으니 모든 것이 가능할 때 한 번 '결재를 고려해보겠다'는 심산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볼 때, 나는 마치 구원의 시기와 상황을 내가 괜찮을 때 정해보겠다는 교만을 이미 범하고 있었구나. 나의 게으름을 회개하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생각하며 나 또한 그리스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적용점을 고민해보기.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3. 9. 5. 08:24

있잖아, 조금 긴 시간을 지켜 보면서 하고 싶었던 말인데, 그렇게 할 거면 그만 두고 다른 일 찾아보는 게 어때. 처음엔 이유와 사유가 될 수 있다. 두 번, 세 번, 몇 번은 사실이 사실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못했다는 말이 못한 것 그대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이 상습적일 때, 그리고 자기 본분을 자꾸만 잊고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는 말이야, 이유와 사유가 핑계가 되고 못했다는 말이 안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안맞으면 그만 두고 내려놔도 돼. 그만해, 이제는. 근데 내 생각엔 그만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만 둬야 할 것 같은데. '핑계', 그리고 '안하는 자기 할 일' 때문에 말이야. :) #일상 #생각 #무책임 #무능력 #게으름 #이유 #핑계 #못 #안 #권고사직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12. 7. 01:53

만약 내가 최근 한 달 조금 넘게 관찰하면서 본 것이, 그리고 내가 예상하고 어느정도 판단한 것이 정말로 사실이라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내 직감이 틀리지 않는다면 한 두 인생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난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고나서 결정을 내릴까 한다, 당사자가 아닌 더 윗사람에게 말을 할까 싶다. 후... 혼자만의 생각을 끄적이는 공간이지만 누구한테 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이것 참 애매하다. 그러게 왜 이런 일을 만들어서... 참 미련한 사람. #일상 #생각 #충격 #발견 #미련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12. 5.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