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주일, 그리고 오늘 청소년부 모임에서 대표기도를 하는 나. 지난 한 주 많이 아팠다. 하지만 티를 내진 않았다, 좀 쉬면 알아서 회복되고, 계속 말해왔듯 사람들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은 나의 아집과 고집이 있기도. 대표기도하는 날은 아이들과 점심을 같이 먹는다. 하지만 오늘 같이 먹지 못한다고 말했다. 미안했다. 아무래도 오늘은 1부 예배가 끝나고 좀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자네들과 나눔을 해보러 가야할 듯 싶다. 나를 용서해주시게, 나의 친구들이여. #일상 #생각 #미안하다 #주일 #청소년부 #중고등부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9. 25.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