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책이라 해야 하나.
분명 책'꽂이'인데 책이 안꽂혀서 그냥 옆에 세워두기로 했다. 이건 뭐 쓰러지지도 않고 꼿꼿이 잘 서있다. 430쪽 짜리 책과 450쪽 짜리 책의 두께를 합쳐야 절반 조금 되지 않는 두께를 커버한다. 정말이지 회사에 아령같은 거 안갖다놔도 이거 들고 움직이는 걸로 이두 운동 엄청 될듯. 흉기란 것은, 굳이 날카롭지 않아도 될 때가 있는 것 같기도. 총 쏴도 한 방에 뚫릴 것 같아보이진 않음. #일상 #생각 #책 #벽돌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13.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