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나의 친구들이여, 나의 추억들이여.
정말이지 누가 봐도 떡국과 음료수, 그리고 설빙이 아니겠는가? 나의 그림은 팩트만 전달한다. 주일, 설날, 구정, Korean New Year's Day. 오늘은 조금 특별했다.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두 분 다 집주변에 모시고 사는 이 사람네 가정은 명절에 대부분의 친척들이 우리 동네로 온다. 그렇기에 난 살면서, 정확히는 한국에서 명절을 맞이했을 때 단 한 번도 차를 타고 멀리 지방으로 이동해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명절이 있든 없든 주일을 교회에서 보낼 수 있는 것이고. 97친구들 톡방에 미리 공지를 올려서 함께 주일 겸 설날을 기념할 친구들을 모집했고, 함께 저녁을 만들어 먹어보았다. 40명 중에서 무려 8명이 이 자리를 함께 해주었다. 생각보다 많이들 와줘서 참 고마웠고, 재미있었다. 준비를 하는 ..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1. 23.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