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과연 좋기만 한 것일까? 관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점심을 애슐리에서 먹었다. 다른 직원만큼 엄청난 기동력과 일처리 속도를 보이진 못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식당 홀서빙 종업원이 '멸종'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내가 생각보다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것, 시간이 참말로 빨리 지나가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중국의 로봇 개발 업체인 'PuduBot'이라는 기업이 있는갑다. 한국의 브이디컴퍼니와 함께 합작하여 서빙 로봇을 연구/개발/판매하는 것 같은데, 내가 앉은 테이블에서 호출벨 버튼을 누르면 내가 있던 위치가 저 로봇의 화면에 뜨면서 우리 자리로 알아서 찾아오고 그릇을 반납할 수 있게 방향도 틀어준다. 한 가지 놀라웠던 것은, 일부러 앞에서 '길막'을 해도 아랑곳 않고 방향을 틀어서 우회해서 호출한 고객을 잘 찾아오더라는 것, 그리고 계속 ..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1. 11.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