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묵상3(눅 2:1~14).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31220(수) 오늘의 묵상(눅 2:1~14) 뽀드득뽀드득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갑자기 든 생각이 있다면 보낸 시간이 참 좋았으면서도 아깝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또 뭘까. 역시나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구만. 다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통치의 방식은 참 바보같고 비효율적이고 초라하기 그지없다, 세상의 기준에 빗대어보면. 그렇지만 그 바보같고 비효율적이고 초라하기 그지없어보이는 그 통치가 사람을 살린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무엇이 진정으로 서로에게 유익한 통치일까를 생각해보게 되는듯. 진정한 왕께서 자신을 낮추신, 사랑을 기반으로 보이신 겸손과 섬김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그런 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면 이번 한 주와 지난 시간 나는 예배하는 사람이었을까. 성육신의 역설, 십자..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3. 12. 20.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