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묵상(행 17:22~34).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30803(목) 오늘의 묵상(행 17:22~34) 이거 참, 아주 쉽지 않고 답답하구만. 참된 진리가 만약 없다면 내가 지금 회사를 갈 이유가 없었겠지. 약육강식의 시대, 나는 만만한 누군가를 약탈하러 가기 위해 무기를 재정비하지 않았알까. 또는 나보다 더 강한 누군가에게 약탈당하지 않기 위해 몸을 피했을 것. 그러면 인류는 진작에 멸종되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현실은 아무리 시기와 증오, 질투가 많다고 해도 '최소한'의 협력과 사랑이 필요하지 않던가.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 참으로 선하셔서, 지혜로우셔서, 사랑이 많으셔서, 이 세상에 관심이 참으로 많으셔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만. 에피쿠로스든 스토아든 뭐시깽이든 기독교만큼 세계관이 넓지도, 섬세하지도, 그래서 우월하지도 못하다는 사실이 얼마나 ..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3. 8. 3.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