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묵상(신 25:1~19).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31212(화) 오늘의 묵상(신 25:1~19) 사람이 귀하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때가 참 많은듯. 입으로 직접 말을 하며 다니진 않지만 나의 여러 언행을 돌아보면 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경계가 확실한 것 같다. 친해지고 가까운 사이가 되면 할 수 있는 대화의 깊이가 정말 많이 달라지기도 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사랑하려는 노력의 정도 또한 참 많이 달라지는데, 여기서 나는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엄을 무시하며 사는 이 사람에게, 뭔가 피해를 받으면 그것을 복수할 생각만 하는 이 사람에게, 조금만 뭔가 맘에 안들면 '라가'라고 하는 이 사람에게 오늘 본문은, 그리고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바라봐야 하는 그리스도는 어떠한 분이신가. 그분은 나와 같은 죄인들을 위해..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3. 12. 12.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