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묵상(신 27:1~26).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31214(목) 오늘의 묵상(신 27:1~26) 빠 지 직! 이거이거 아침부터 대차게 꼬이는구만. 신자로서 살아가다보면 비효율적이고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같은 상황을 정말 많이 마주한다. 하나님만을 따르는 삶도, 약자, 소외된 자들을 살펴보는 것 어딘가 나사가 한 두 개 빠진 것 같은 사람들을 '우리'로 용납하고 서로 사랑하려 하는 것은 참 어렵다. 자꾸 내가 뭘 한다는 생각이 들 때, 내가 내 의에 점점 심취해갈 때 당신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이 기억나지 않고, 내가 어떤 은혜와 사랑을 받았는지, 그리고 나 또한 어딘가에선 앞서 말한 사람들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아갈 때가 참 많다. 이 얼마나 어린 생각인가. 오늘 하루가 마음으로 순종하는 하루이길. 주어진 하루와 일상, ..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3. 12. 14.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