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묵상(신 31:30~32:14).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40110(수) 오늘의 묵상(신 31:30~32:14) 그 나무를 빼고 다른 나무부터 치면 되지 뭐하러 새를 괴롭히는가. 나무꾼으로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비유가 전혀 이해도 공감도 안 됨. 하나님이 이 사람의 삶을 인도하실 때, 참 귀찮고 비효율적으로 이끌어가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참 많다. 왜 가까운 길을 크게 돌아서 가게 하시는지, 그냥 한 번에 되거나 안되게 하시면 참 좋을텐데 등과 같은 생각으로.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싶었고 나 또한 상당히 가치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내가 그런 삶을 살아가려고 시동을 걸고 있고, 이미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부모님과 그 외 다양한 사람들의 '낭비'가 지금까지 나를 키웠다. 당신님의 은혜와 사랑은 언제나 낭비되곤 했지만..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4. 1. 10.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