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인 형.
언 빡 씽. 어... 음... 이런 선물을 받았는데 편지의 내용에 따르면 이게 나를 좀 닮았단다. 어디가 닮았다는건지 모르겠다. 열심히 운동하라는 뜻인건가. 지난 7월 30일, 교회 베프들과 함께 실컷 놀고나서 집에 가기 전 마지막 코스로 코인노래방을 갔는데, 거기 정수기 위에 있던 그 인형이 이거랑 똑같았다. 한 번 들고 사진을 찍어보라길래 찍어봤다. 근데 일 주일이 지나고, 이제는 굳이 그 코인노래방에 찾아가지 않아도 내 방 진열대(?)에서 언제든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던가, 나랑 같이 놀았던 세 친구들 중에서 한 명이 사준 것이 아닌 또 다른 친구에게서 선물을 받았다.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이런 것을 찾았던거지. 왜인지 모르겠는데 난 살면서 인형 선물을 정말 많이 받았다. 2..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8. 14. 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