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묵상(엡 5:21~33).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40319(화) 오늘의 묵상(엡 5:21~33) 아, 우산 안갖고나왔네. 그나저나 8년 전 이맘때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는구만. 나에겐 청년기의 가장 큰 숙제가 그것이 아닐까. 상대의 뭘 보고 그것을 하기로 결심할 수 있었을까 궁금할 때가 있다. 먼저 가신 분들과 대화를 자주 하곤 하는데,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나, 그것을 결정지을 때나 둘 다 신기하기만 할 뿐이다. 어떻게 할 수 있었고,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가 싶었지만 조건이 없다는 것, 언약이 사랑을 지키며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삶으로 배워간다는 그것이 참 신기하다. 그러나 나의 일상을 돌아보면 그리스도 예수가 아닌 그분이 만드신 여러 것들과 연합하여 살아가려고 할 때가 참 많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럼에도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복잡..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4. 3. 19.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