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지하게, 토목은 사소하지만 위대한 기술이다. 그렇지만...
퇴근. 야근은 왜 자연스러운 일상의 일부가 되어가는가. 그리고, 기술자로서 어떻게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한 교량의 도로 포장공을 맡고 있는 지난 주와 이번 주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이것을 얼만큼 깔아야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구조를 제시하며 안전을 보장해줄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동시에 한 회사에 소속된 작은 기술자로서 어떻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한다. 토목에는 다양한 사업 분야가 있다.도로, 교량, 공항, 항만 등 어린 친구들도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업들을 담당한다. 건축에 비해 총 공사비가 적게는 수십배에서 크게는 몇천, 몇만배까지도 간다. 0이 하나에서 4, 5개 까지도 뒤에 더 붙는다. 내가 경험해보며 생각하기..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기술자의 다양한 생각
2023. 3. 13.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