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사람이 줄 수 있는 또 다른 쉼.
오늘 낮엔 비가 왔다. 비가 오기도 하고, 예배가 끝나고 청소년부 모임이 있기 전까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글도 좀 쓰고, 음악도 들으며 쉼을 가질까 했었다. 그렇지만 이런 쉼보다도 더 좋은 쉼의 기회가, 기회가 보일 때 얼른 잡지 않으면 다음이 언제가 될지 참으로 모르겠는 그런 기회를 오늘 잡아서 참으로 뿌듯했다. 내겐 친한 교회 형님이자 내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존경하고 의지하는 형님들이 몇 분 계신다. 그리고 그 중 한 분, Johnny 형님과 오전 1부 예배를 드리고 함께 커피 한 잔을 하며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현재 내가 출석하고 있는 이 교회는 조금 비정상적인(?)속도로 규모가 팽창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는데, 놀랍게도 연령층이 대부분 20~..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10. 9.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