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없는 하루를 계획해보았다.
오늘은 계획성 없는 하루를 계획해보았다. 계획없이 살아본 하루, 꽤나 괜찮았다 이 말이다! 어제 저녁, 기도회 전에 만난 친구에게 늦은 내 생일선물로 시간을 달라고 했다. 갑작스런 친구와의 커피 한 잔의 약속, 오늘 점심 이후 티타임을 가지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오늘 저녁, 혼자서 월미도에 바다구경을 갈까 했다가 걉작스럽게 끼게 된 친구가 있었다. 내가 혼자 가나, 한 명 더 태워서 가나 결국 기름값은 똑같기에 잘 다녀왔다. 노래만 들으며 혼자 갈 때와 달리 대화를 하며 오갔더니 이빨에 땀이 나는 줄 알았다. 결론: 어쩌다 한 번 즉흥적인 삶, 꽤 재미났다. #일상 #하루 #감사 #즉흥 #P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11. 6.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