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é.
주일 예배가 끝나고, 정말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는 중.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정말 좋지만, 적당히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따로 떼어내서 쉼을 즐기고 싶기도 하다. 외향적이지만 소심한 사람이라서 그런가. 1번째 주일은 청소년부 교사 회의가, 3번째 주일은 몇몇 친구들과의 정기 모임이, 4번째 주일은 청소년부 아이들과의 식사 및 교제의 시간이 있다. 사실상 2번째, 5번째 주일이 시간이 나는데, 사실 그마저도 시간을 내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은 것은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나거나 그 외 다른 교회 사람들과 시간을 보낸다. 할리스에 와서 음료수를 시켰다. 쿠폰이 있어서 딸기초코할리치노와 아메리카노를 음료수 한 잔 가격에 살 수 있었다. 딸기초코할리치노는 말 그대로 딸기와 초코맛이 공존하는 동시에 얼음알갱이..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3. 12.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