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무기한 연기에 대한 나의 생각. ●인스타그램: ine_justiny●
[동아일보 조승한 기자의 6/16, 2022 기사를 참고함] 이 기사를 읽으며 들었던 생각, 앞으로 가져야 할 잡다한 생각을 끄적여볼까 한다. 결론은 모두가 알다시피 발사 일정 무기한 연기, 원인은 산화제 탱크 센서에서 이상이란다. 산화제 탱크 센서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연료를 태울 때 필요한 산소의 양 조절이 어려워져서 요구되는 폭발적인 힘을 출력해내지 못한다. 이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 오히려 실패하지 않는 또 하나의 방법을 '비교적 저렴한 수업료'를 통해 배웠을 뿐이다. 발사가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해서 혹자는 비난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발사를 해버리고 몇 분 만에 추락해버린다면 그것만큼 막대한 손실은 없는 것 아니겠는가? 차라리 발사하기 전에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어서 다행..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수학, 과학, 우주)
2022. 6. 17. 14:32